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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선교로 희망찬 중부연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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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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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는 지난 4일 군자중앙교회에서 제33대 윤보환 감독 이임 및 제34대 박명홍 감독 취임 감사예배를 갖고 ‘교육과 선교’의 강화를 통해 희망찬 중부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군자중앙교회 관현악단의 연주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조인현 목사(중부연회 총무)의 사회로 남근형 목사(인천성서신학원 원장)의 기도, 배영자 장로(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군자중앙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구동태 감독(삼남연회 7대)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구 감독은 ‘그 분이 머무신 곳’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회복될 것을 약속하시며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날 것을 예언토록 하셨다”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 그 분께서 머무시는 곳이 곧 평화의 장소요 영화로운 장소”라고 말했다. 구 감독은 “오늘의 한국교회와 감리교회가 어려움 가운데서 회복되기 위해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머무시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오늘 취임하는 박명홍 감독을 중심으로 중부연회가 바로 그 분이 머무시는 곳이 되어 감리교회가 거룩해지고 영화롭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2부 이ㆍ취임식에서 윤보환 감독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31개 지방 감리사를 비롯해 중부연회 산하 1,100개 교회들의 협조로 행복하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부연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서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철 목사(중부연회 서기)의 신임감독 소개와 중부연회기와 의사봉 전달, 신임 박명홍 감독의 윤보환 감독에게 찬하패 증정 등이 있었다.

박명홍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31개 지방 감리사와 더불어 무엇보다 신앙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교육과 선교에 최선을 다하여 희망차고 행복한 중부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기도를 당부했다. 장수희 장로(군자중앙교회)의 인사 및 광고에 이어 전명구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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