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장로회(총회장 이일성 장로)가 주최하는 ‘제26회 장애우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지난달 22일 산돌장로교회(김영준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이중남 장로(산돌장로교회)의 사회로 직전총회장 박경복 장로(송월교회)가 기도를, 부회장 최영 장로(송현성결교회)가 성경봉독 후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전명구 감독(대은감리교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란 설교 제목으로 “각 교단이 연합하여 하나의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며 “삶 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올려드릴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회장 최조길 장로(내리감리교회)가 헌금기도를, 이일성 장로가 인사말을 통해 “선배 신앙인들의 고귀한 헌신과 희생으로 교회가 성장하고 발전해 왔지만 아직도 이사회에는 어둡고 그늘진 이웃이 많이 있기에 그들에게 위로가 되고 청중들에게는 깊은 감동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섬김의 자세로 나눔의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 및 후원으로 협조하여 주신 각 교단 교회들과 기독교기관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기 김종훈 장로(산곡감리교회)가 광고 한 후 전명구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날 자선음악회는 김혜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인천장로성가단(단장 최진성 장로) △인천중부감리교회(김갑성 목사) △새인천성결교회(서은배목사) △YMCA알핀로제요들단(방윤식 단장) △계산제일교회(권오규목사) △송월장로교회(박삼열목사) △특별출연 테너 이한욱 교수 △계산교회(김태일 목사) △산돌장로교회(김영준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는 자선음악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12월 정기총회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인천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