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경찰서 경목위원회(위원장 하귀호 목사)와 신우회(회장 정형훈)는 지난 달 21일 인천미추홀경찰서 대강당에서 2018 미추홀경찰서 성탄 축하예배를 갖고 평화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경목위원을 비롯해 신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목실장 유병선 목사 이영민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위원장 하귀호 목사의 인사, 심칠보 목사(좋은교회)의 기도, 정형훈 회장(신우회)의 성경봉독, 안해선 목사(예손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안 목사는 ‘강보와 구유의 표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성탄의 기쁜 소식을 주의 사자들이 목자들에게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표적’이라고 알려주었다”며 “오늘의 우리들도 이처럼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인 평화의 왕 아기 예수를 전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상철 미추홀경찰서장은 하귀호 목사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미추홀서 관할의 모든 구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봉사 경찰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목위원들의 기도를 당부했다. 이어 경목실장 유병선 목사의 광고 후 심장섭 목사(창성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나종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