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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이름 부르는 복된 인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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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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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회장 하귀호 목사)는 지난 1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안상수 의원(자유한국당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 및 기독교계 지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제 33회 조찬기도회 및 신년인사회’를 갖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도하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박삼열 목사(공동회장, 송월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제1부 예배는 서재규 장로(인기총연합장로회 총회장, 인천제2교회)의 대표기도, 장은화 장로(인천광역시 어머니기도회 회장, 인천순복음교회)의 성경봉독, 인천장로성가단의 찬양에 이어 윤보환 감독(상임부회장, 영광감리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윤 감독은 ‘오직 여호와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올해는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오늘 조찬기도회의 불씨를 통해 기도운동이 활성화되고 다시 한번 이 민족이 여호와께로 돌아와 다시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놀라운 비밀을 깨달을 수 있다”며 “오늘 조찬기도회와 인천과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존귀한 자들이 되어서 놀라운 복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회에서 ▲자유 대한민국의 안보를 이끌어 가는 대통령과 3부 요인을 위해(강영주 목사, 인기총 사무총장) ▲우리 고장 인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시장님과 시군구 의원들을 위해(이선목 목사, 미추홀구기독교연합회 회장) ▲한국교회의 일치와 인천의 기독교연합으로 거룩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김민교 목사, 서구기독교연합회 회장) ▲건강한 공교육으로 차세대를 바르게 세우는 교육지도자들을 위해(심장섭 목사, 미추홀구경목위부위원장) ▲동성애의 확산 저지와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진유신 목사, 상임부회장) ▲타락하는 세속 문화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박만규 목사, 인보총 총회장) ▲인천광역시 관내 모든 공직자들의 섬김의 직무를 잘할 수 있기 위해(이희우 목사, 실무부회장) 각각 기도한 후 실무부회장 장상길 목사의 인도로 통성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대회장 이종복 감독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상임부회장 김태일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신년하례회에서 대표회장 하귀호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불안한 한 해를 보낶지만 새해에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심으로써 평강과 발전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는 시민의 발걸음에 인천광역시 조찬기도회가 그리스도의 소망을 더해 주실 것이라 믿으며, 인천시도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한 후 “시민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인천시의 경사에도 함께 기뻐하는 인천 기독교계의 아름다운 손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규호 목사(인기총 총회장), 이용범 의장(인천광역시 의회), 두상달 장로(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의 격려사와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원로)를 비롯해 안상수 의원(국회예결산특별위원장),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조동성 총장(국립인천대학교), 도성훈 교육감(인천광역시 교육청), 박성민 목사(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대표회장 하귀호 목사가 서재규 장로(인천광역시기독교연합장로회 총회장)에게 취임축하패와 안주백 장로(인천장로성가단 단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한 후 상임부회장 김길수 목사의 내빈소개와 공동회장 신덕수 목사의 진행으로 경품 추첨, 임재성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및 인사 후 공동회장 장원기 목사의 조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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