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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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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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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들 되세요”

 

“새해를 맞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인사는 바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좋습니까? 아니면 여러분 ‘행복한 사람들 되세요’가 좋습니까?”

지난 12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광역시조찬기도회 주최로 열린 제33회 조찬기도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격려사 순서를 맡은 인천순복음교회 원로 최성규 목사는 서두에 참석자들에게 듣기 좋은 새해 인사를 선택하라고 질문을 던져.

최 목사는 “대통령이 된 것은 분명 복을 많이 받은 것이지만, 그들의 면면을 보면 행복했던 대통령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복을 많이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이제부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가 아니라 ‘행복한 사람 되세요’로 새해 인사를 바꿀 것입니다”라고 설명.

 

“저는 취재하러온 기자입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취재 하러온 기자이기 때문에 투표용지를 받지 않습니다.”

지난 11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감신동문회가 열린 동수교회에서는 예배 후에 동문회 차원에서 차기 중부연회 감독 후보 지지자를 선출하는 나름 중요한 행사가 이어져. 자천 타천의 5명의 후보 가운데 한 명은 사의를 표하고 두 명은 참석을 하지 않아 나머지 두 명의 후보를 놓고 최종 후보자를 무기명 투표로 선출키로 한 가운데 투표 용지를 돌리는 주최측에서 취재하던 기자에게도 투표용지를 돌리는 해프닝 발생.

결국 이날 투표에서는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9표를 획득한 정연수 후보가 후보자로 선출. 하지만 일부에서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제한’의 불법이 될 수 있다는 이견도 나와 앞으로 이에 대한 논란이 일 수도 있음을 암시.

 

“목사가 술집 주인보다 믿음이 없어요?”

 

“아니 목사님과 장로님! 저 술집 주인은 분명히 당신들이 기도를 했기 때문에 술집에 불이 났다고 확신을 하고 있는데, 목사님과 장로님들은 ‘아니 설마 우리가 기도를 한다고 술집에 불이 나겠습니까?’라고 말하니 술집 주인보다 어떻게 믿음이 더 없습니까?”

지난 13일 로얄호텔에서 열린 인기총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 및 임역원 신년인사회에서 설교자인 전명구 감독회장은 예화를 통해 “어느 상가의 2층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데, 윗층의 술집에서 시끄러운 노랫소리가 계속 들려 예배에 방해가 되자 술집 불나게 해달라 기도해 불이나 술집 주인이 고소를 해서 경찰에 불려갔다”고 설명.

전 감독은 “예화가 적절하지는 않지만 술집 주인처럼 하나님을 확실히 믿고 기도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2019년도에는 더욱 믿음이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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