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미추홀구기독교연합회(회장 이선목 목사)는 지난 17일 숭의교회에서 윤상현, 홍일표 지역 국회의원 및 김정식 구청장 등 정관계 인사와 최성규 목사 등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하례회 및 조찬기도회를 갖고 미추홀구 발전과 연합을 위해 기도했다.

회장 이선목 목사(숭의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부회장 계정수 장로(주안장로교회)의 기도, 총무 송순석 목사(포도나무교회)의 성경봉독, 미추홀구여성합창단의 특송, 증경회장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신 목사는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먼저 나의 생각을 바꾸고 말을 바꾸고 생활이 바뀌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원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가는 미추홀구연합회 모든 회원과 교회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이충호 목사, 부회장/동인천교회) ▲인천시와 미추홀구 성시화를 위해(김영훈 목사, 부회장/보합장로교회) ▲미추홀구 지역 발전과 구민을 위해(이형린 목사, 부회장/주안풍성교회) 각각 기도했다.

증경회장 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 원로)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열린 2부 순서에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조찬사, 홍일표 의원(미추홀구갑)과 윤상현 의원(미추홀구을)은 축사를 통해 “미추홀구의 발전과 연합을 위해 함께 연합하고 기도하는 골목골목마다 행복한 미추홀구를 만드는 일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