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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장전입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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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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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위장전입을 했어요”

 

“제가 신학교에 다닐 때 집이 온양인데, 전철이 연결된다는 이유로 기숙사에 들어갈 수가 없어서 위장전입을 해서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항상 마음에 걸려서 담임 박보영 목사님께 말씀드렸더니 박 목사님께서 ‘너 같은 놈은 목회할 생각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셔서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달 24일 강화은혜교회에서 감리교 남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주최로 열린 2019 평신도 동계선교대회에서 특강 강사인 김형석 목사(필그림교회)는 자신의 신학교 시절 위장전입을 했다고 고백.

김 목사는 “담임 목사님의 질책을 듣고 다음날 기숙사에서 짐을 싸서 나가려고 사감에게 보고를 하자 사감이 ‘우리 감신대에 이렇게 정직한 학생이 있다니..라며 한 학기 있으라고 허락해 주었다”고 부연 설명.

 

“너무나 두렵고 떨려서~~~”

 

“저희 교단의 한 노회의 큰 어르신 목회자가 은퇴 후에 개척교회들을 방문하셔서 예배를 드리고 위로하는 가운데 한 개척교회 목회자가 너무나 큰 어르신이 오신 까닭에 긴장을 해서 설교를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게 예배를 27분 만에 끝낸 적이 있습니다.”

지난 달 25일 경원재 앰버서더 경회루에서 열린 연수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이ㆍ취임식 및 신년하례 감사예배에서 이임사를 하러 나온 23대 회장 김호겸 목사는 자신에게는 이건영 목사님이 큰 어르신이라고 설명.

김 목사는 “오늘 저에게는 여기 앞에 앉아 계신 이건영 목사님께서 바로 그러한 큰 어르신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성경 한 장만 읽고 ‘신임 회장 정일량 목사님께서 큰일을 행할 줄 믿고 내려갑니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아.

 

“이단에 엄중히 대처할 것”

 

“우리 기독교가 내적으로는 거룩성을 상실하고, 외적으로는 동성애를 비롯해 각종 이단과 반기독교적인 세력이 확장됨으로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지만, 올해는 우리 남동기연이 연합해서 이러한 세력들에게 엄중히 대처하고 거룩성을 회복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달 23일 예일교회에서 열린 남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이ㆍ취임감사예배 및 신년하례회에서 신임회장 김 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이단 사이비 세력에게 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전투 의지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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