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이사장 전양철 감독)는 지난 3일 인천기독교회관 희망홀에서 인천기독교인물 124인선 출판감사예배를 가졌다.

최정성 목사(편집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하귀호 목사(만민교회)의 기도, 선교문화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전양철 감독은 ‘신앙인 문화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문화는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전해주기 때문에 신앙인은 문화인이 되어야 하며 교회에서도 문화산업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어 오계수 장로(사무국장)의 경과보고,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의 서평, 전명구 감독(중부연회)의 축사, 박삼열 목사(인기총 총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전 감독이 이규종 장로(엘맨출판사 사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후 임헌승 목사(인천중앙침례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인천기독교인물 124인선은 최초로 시도된 인천의 기독교 인물 서적으로, 인천기독교선교문화연구회는 창립 10주년, 복음 선교 124년을 맞이하여 초교파적으로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을 추진해 발간하였으며, 1부에서는 과거의 역사 속에서 수고한 이들에 대한 역사기록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현재 생존하고 있는 목사와 장로를 각 교단에서 추천 받아 124인을 수록하고 있으며 3부에서는 인천기독교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