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보도 분류

“신앙 선배들의 애국정신을 본받자”

작성자 정보

  • 윤용상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대한예수교장로회 한남노회(노회장 오영걸 목사)는 지난 달 24일 부평화랑교회당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및 노회 60년사 출판 감사예배를 갖고 신앙의 선배들의 3.1정신을 회복하는 일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부노회장 이병설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회록서기 안기성 목사의 기도, 노회장 오영걸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오 목사는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자기의 살 길을 위해 비굴하지 않고 복음을 지키기 위해 순교를 각오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난세에 필요한 인물로, 다윗처럼 도전하고 응전할 줄 아는 자”라고 말했다. 오 목사는 “이 시대에 아무리 남방 왕과 북방 왕이 많을지라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느헤미야처럼 나라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고 다윗처럼 거룩한 분노를 표출할 줄 아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노회서기 정창욱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은 노회장 오영걸 목사의 기념사, 공동기도문 낭독, 만세삼창, 이현경 권사(고 이필주 목사의 손녀, 섬김의교회)와 권동희 권사(고 권갑봉 선생의 장녀, 송내사랑의교회)에게 기념패 증정 등이 이어졌다.

한편 편찬위원장 서승동 목사의 사회로 열린 3부 노회 60년사 출간식에는 편찬위원장 서승동 목사의 인사 및 편찬위원 소개, 편찬위 서기 이만용 목사의 편찬 경과보고 및 내용소개, 박희석 교수(총신대 신학대학원)의 서평, 노회 60년사 헌정, 노회장 오영걸 목사의 편찬위원들에 대한 공로패 증정, 증경노회장 김용택 목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남노회는 지난 120, 121회 결의에 따라 편찬위원을 구성 후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하여 이날 출판 감사예배를 갖게 된 것이다. 총 580p로 구성된 60년사는 지난 60년간의 노회의 역사를 비롯해 결의 사진 등으로 구성되었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