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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증인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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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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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지난 22일 인천제일교회에서 임승안 총장(나사렛대학교)을 강사로 제123차 한국크리스천 포럼을 개최하고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크리스천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맹익재 장로(교회학교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최종만 장로(장로회중부연회연합회 역대회장)의 기도, 박상덕 목사(CBS장로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찬양, 임승안 총장의 ‘한국교회의 시대적 사명은 무엇일까요?’라는 제목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임승안 총장은 “철학자 니체는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를 안다면 인생의 승리자’라고 했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오셨고, 죽으셨고, 부활 승천하신 이유를 알기에 인생의 승리자”라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듯이 우리의 존재 목적도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임 총장은 “바울도 자신의 사역의 중심이 하나님나라의 완성을 위한 복음 전파임을 직시했는데, 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도와 선교”라며 “오늘의 우리들도 전도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임 총장은 “6.25 한국전쟁 이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중의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체험 후 세계 10대 경제 강국에 들어섰다”며 “하지만 지금의 한국교회의 모습은 분열과 갈등을 거듭하고 있고, 대사회적인 신뢰도 추락하는 등 영향력이 하락했다”며 한국교회의 반성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임 총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었고, 앞으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다시 오실 것”이라며 “우리들도 특별히 농촌교회를 살리는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전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사장 이규학 감독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황관하 목사(하늘만나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이일성 장로(장로회연합회 역대회장)의 식사기도로 조찬을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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