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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쁨을 소외된 이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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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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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총회장 박만규 목사)는 지난 16일 임마누엘교회에서 2019 장애인과 함께하는 부활절연합예배를 갖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준비위원장 이종경 목사(언약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민교 목사(인천밀알선교단 이사장)의 환영사와 총회장 박만규 목사(신현영광교회)의 환영사, 공동회장 윤양표 목사(경성교회)의 대표기도, 증경총회장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정 목사는 ‘예수 다시 사셨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게 하셨지만, 장사한 지 사흘만이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산 소망을 주셨다”며 “우리 모두가 지금 이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희망을 잃지 말고 살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 ▲나라와 민족(남북통일)을 위하여(사이비대책위원장 주기수 목사, 은혜와평강교회) ▲장애인의 영과 육의 건강을 위하여(부회장 박장용 목사, 성산침례교회) ▲인천 성시화(이단척결)를 위하여(이단대책위원장 현문근 목사, 소리교회) ▲이슬람 및 동성애법 개헌 반대를 위하여(동성애대책위원회 김흥수 목사, 은혜로교회) 각각 기도했다.

공동회장 김갑식 목사(청농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격려와 축하연주 순서에서는 증경총회장 지개진 목사(새에덴교회)를 비롯해 이학재 의원(인천서구갑), 김교흥 위원장(인천서구갑지역)의 축사와 직전총회장 이웅세 목사(세계로교회)의 격려사가 있은 후 정용기 권사의 간증 및 독창, 구향미 자매의 독창, 밀알장애인합창단의 합창 등의 축하연주 순서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부활절연합예배에서는 총회장 박만규 목사가 인천밀알선교단에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사무총장 이만용 목사(연희제일교회)의 광고 후 증경총회장 박준택 목사(하늘샘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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