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기독교연합회(회장 정일량 목사)는 지난 21일 인천대학교대강당에서 2019년 연수구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갖고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준비위원장 윤양표 목사(경성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증경회장 이정식 목사(경인제일교회)의 환영사에 이어 정원석 목사(청량산교회)의 대표기도, 황규천 목사(청학감리교회)의 성경봉독, 회장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정 목사는 ‘부활의 능력을 알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활이 우리 삶에 실상이 되면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승리하며 살수 있다”며 “해마다 돌아오는 형식적 부활절이 아니라 부활이 내 삶을 온전히 지배하는 실상적인 부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바울 목사(주예수교회)의 인도로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의 발전과 남북통일 그리고 위정자들을 위해(이선위 목사, 하늘향기교회) ▲한국교회 빛과 소금됨과 부흥을 위해(최종학 목사, 참빛성결교회) ▲연수구 지역발전과 기관장들 그리고 연수구 기독교연합회와 관내 교회들을 위해(서은영 목사, 그레이스교회) 각각 기도했다.

특별히 이날 예배에서는 지역의 국회의원인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연수갑)과 민경욱 의원(자유한국당 연수을), 연수구기독교연합회 총무 김종욱 목사, 연수경찰청 경목실장 김철기 목사가 특별찬송을 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어 총무 김종욱 목사(이레교회)의 광고 및 내빈소개에 이어 증경회장 박성서 목사(가나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