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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는 자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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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경찰서 경목위원회(위원장 하귀호 목사)는 신우회와 공동으로 지난 달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 대강당에서 2019 부활절예배를 갖고 부활신앙으로 무장하는 한편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경목위원장 하귀호 목사의 인사말에 이어 경목실장 유병선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경목위원 이희우 목사의 기도, 경목위원 서성배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서 목사는 ‘부활하신 주님의 음성’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어 가는 과정에서 유라굴로라는 큰 광풍을 만나 많은 사람이 두려워할 때 바울은 하나님의 사자로부터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며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막달라 마리아와 여인들에게 나타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도 인생의 어려움 가운데서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부활하신 주님의 소망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이어 김상철 서장은 전봉일 목사에게 경목 위촉장과 경목위원회에 선물을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남부서는 700명의 경찰 가족이 근무하는 인천에서 가장 큰 경찰서임에도 강도 사건이나 불친절 사례가 없이 남구 치안을 잘 감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앙심을 갖고 사랑과 친절로 지역주민과 민원을 감당하는 경찰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목실장 유병선 목사의 광고와 경목위원 박준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글로리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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