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아름다운 열매 맺는 평신도 되자”

작성자 정보

  • 강성욱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중부연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 회장 김지탁 장로)은 지난 16일 인천제일교회 소망의 집에서 송자 총장(전 연세대학교 총장)을 강사로 제8회 기독교평신도포럼을 갖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는 평신도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종훈 장로(남선교회연합회 총무)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변정웅 집사의 찬양인도에 이어 유영화 권사(여선교회연합회 부회장)가 기도한 후 송자 총장이 ‘섬기는 상생의 교회’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현재 한국의 개신교인 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한 송자 총장은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목회자의 자질부족, 평신도의 의식부족, 모방주의, 사회공신력 상실, 출산율 저하, 교회학교의 위축, 목회자의 영적 탈진 등”을 지적하며 “현재 한국교회가 계속해서 겉모습만 화려하게 치장하고 생명과 영혼을 구원하는 본질적인 일을 감당하지 않을 때 한국 교회는 미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국교회가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소교회들이 잘 발전해야 한다며 교회도 기업도 리더자의 섬김의 상생을 강조했다.

송자 총장은 “예수님을 예로 들며 한 제자가 배신함으로 예수님의 인생전체가 실패한 것처럼 보이지만 예수님은 완벽한 섬김을 통한 사역의 완성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머리가 커질수록 벼가 숙이듯이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아 평신도들이 앞장서 섬김의 자리에 설 때 기업도 교회도 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론의 시간에 이어 참석자들은 김종훈 장로의 인도로 △이규학 감독 주신사명 잘 감당하기 위하여 △철원제일교회 복원 사업을 위하여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송자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은 후 이규학 감독의 축도로 포럼을 마쳤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