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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적십자사, 시민김장체험 ‘사랑이 두 배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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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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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임남재)는 지난 14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제4회 시민김장체험 ‘사랑이 두 배로’ 행사를 가졌다.

인천환경공단을 비롯한 기업체의 후원금으로 시민참가자, 봉사자 등 약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총 2만kg의 김장을 담근 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2,000세대에 각각 10kg(4포기)씩 전달했다.

박명선 봉사회인천지사협의회장은 "봉사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까지 전해주는 김치가 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인천적십자사는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어 적십자봉사원들이 담근 김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왔다. 2006년부터는 행사에 일반인들도 참가하도록 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우리의 전통문화인 김장담그기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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