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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보와 평화 위해 기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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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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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보훈선교단 인천지부(지부장 유도열 목사)는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의 후원아래 지난 11일 인천성산감리교회본당에서 ‘생명을 다하여 지켜온 조국 오직 복음으로 통일하자’를 주제로 제20회 인천광역시 국가유공자 나라사랑기도회를 갖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향숙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윤상현 국회의원, 인천보훈회관 산하 국가유공장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등 각 기관장과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순국 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지부장 유도열 목사의 사회로 열린 기도회는 이충호 목사(동인천교회)의 기도, 이갑노 장로(인천남지방 여선교회장)의 성경봉독, 중부연회실버찬양단의 특별찬양, 최상용 목사(성산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중요한 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기독교인들은 항상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에 두어야 한다”며 “우리가 이러한 믿음과 자세를 가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할 것을 미리 아시고 다 허락해 주시기 때문에 믿고 염려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목사는 “특별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나라사랑기도회를 갖는 일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에는 국가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기에 이 자리에 모인 것”이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할 것을 강조했다.

인천보훈지청 이향숙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시고 공헌하신 여기 앉아 계신 국가유공자님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우리 보훈지청은 이러한 유공자 분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예우와 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훈지청에 대한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국회 외교통상위원장인 윤상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인천남구을)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는 북한의 비핵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라며 “이러한 때일수록 국가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염려하며 기도하는 귀한 분들이 있어서 감사하다”며 항상 국가안보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이덕재 장로(성산교회 사회봉사부장)의 광고에 이어 참석자들인 일동 기립후 태극기를 흔들며 ‘전우의 시체를 넘고넘어’를 합창한 후 최세웅 감독(중부연회 22대)의 만세삼창과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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