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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개혁주의 영성 주제로 제12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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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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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교회는 은혜와 믿음을 강조하면서 영성의 영적인 차원은 강하게 부각시켰지만 은혜와 믿음의 통로인 만인제사장직과 교회를 간과함으로 역사적인 차원의 영성을 잃어버렸다. 오늘 한국교회의 영성은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강조하는 영성으로, 실제의 삶과는 유리된 영성이 되어가고 있다.”

칼빈탄생 5백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 한국교회 1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12회 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 이하 학술원) 학술대회에서 광장교회 담임이자 학술원의 연구위원으로 있는 오성춘 목사는 ‘개혁주의 영성에 대한 이해-목회적 측면’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개혁주의 영성을 주제로 한 이날 학술제에서 오 목사는 신학자이면서 동시에 현장 목회자로 지금의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개혁주의 정신이 무엇인지를, 목회적 측면에서 분석해 설득력을 더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오 목사와 함께 학술원 연구위원인 안봉호 박사(전 아신대 교수)가 개혁주의 영성의 신학적 측면을 고찰했고, 예일신대 이재범 교수가 개혁주의 영성의 선교적 측면을 고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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