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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교회가 되게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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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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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교회가 되게 해 달라”

“제가 우리 교회에서 기도를 할 때마다 우리 교회가 진정 복된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항상 기도를 합니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의 목회자들이 저처럼 이러한 기도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교인이 저에게 와서 ‘목사님 복된교회는 저기 있는 교회인데요?’라고 말해서 기도를 바꾸었습니다.”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서구기독교연합회 주최로 복된교회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에서 설교자인 서기연 회장 김민교 목사는 설교에 앞서 복된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한 기도를 바꾸었다고 해서 참석자들이 폭소.

김 목사는 “오늘 복된교회에 와 보니 저를 포함한 모든 목회자들이 복된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해서 날로날로 부흥한 것 같다”며 “저는 우리 교인이 이야기를 한 후에는 ‘ 된교회가 되게 해 달라’ 하던 기도에서 ‘복이 있는 교회가 되게 해 주옵소서’라고 기도를 바꾸게 됐다고 설명해 다시 한번 참석자들이 폭소를 터뜨려.

 

“감독회장 직무대행 누가 될까?”

“대상자 전체를 다 놓고 투표하면 지난 전철을 다시 밟을 수 있기 때문에 후보 검증, 사무일체를 행정기획실에서 진행해 주고 검증 결과를 위원들에게 알려주길 바랍니다”

감독회장 선거 무효로 인해 또 다시 혼란을 겪고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오는 20 감독회장 직무대행 선출을 앞두고 ‘감독을 역임한 이로 한다’는 직무대행의 자격요건으로 현재 31명의 감독 가운데 다수가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상당히 혼란이 올 것으로 예측.

이러한 가운데 또 다른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후보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지만 “자격유무를 제한하거나 기준을 정해 놓는 것도 장정에 없으므로 개인적 판단에 의해 선거를 치룰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는 현실론 때문에 누가 직무대행에 선출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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