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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윤보환 감독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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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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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 의해 직무가 정지된 전명구 감독회장의 공석을 대신할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윤보환 감독(중부연회 33대, 영광교회)가 선출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0일 광화문 감리회본부 16층 회의실에서 총회실행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총회 제4차 실행부위원회를 열고 감독회장 직무대행에 윤보환 감독을 선출하고 감리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투표에서 윤보환 감독은 병가중인 박명홍 감독(중부연회)를 제외하고 투표권이 있는 총실위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차 투표에서 1위를 하고 곧바로 이어진 2차 투표에서 22표를 얻어 16표를 얻은 안승철 감독을 누르고 당선됐다.

윤보환 감독은ㄴ 직무대행에 당선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겸손과 온유함으로 현직 감독들과 총실위원들과 잘 협력해서 선을 이뤄가는 감리회가 되도록 힘쓰고 교회가 교회다워지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감독회장 직무대행은 “상무라는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장정에 나와 있지 않고 내 맘대로 해석할 수도 없으므로 혼란이 없도록 협의하여 직무를 감당 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직무대행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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