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종합.해설 분류

“사랑과 온정 담긴 사랑의 연탄배달”

작성자 정보

  • 연합기독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한국 개신교 발상지인 내리교회(김흥규 목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11일 동인천 주변 저소득층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김흥규 담임목사를 비롯한 내리교회 장로와 교인들은 이날 오후 인천연탄은행에 저소득층 50가구에 200장씩 전달할 수 있는 연탄 10,000장을 전달하고, 이 가운데 2,600장을 북성동 일대 13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에도 인천연탄은행에 2,0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배달봉사를 한 바 있는 내리교회는 2019기뻐하는 이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하는 이들과 함께 슬퍼하는 교회라는 표어에 발맞춰 성탄트리에 추운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헌금을 모으기로 하고 교인들이 1장에 800원 하는 연탄을 한두 장씩 모은 결과 연탄트리의 높이는 1만 장의 높이가 되어 이날 전달하게 된 것이다.

한편 내리교회는 이외에도 매주 화요일 교회주변 이웃들과 교회 밑 도로를 지나는 택시기사들에게 300개 이상의 사랑의 토스트와 커피를 나누고 있으며, 동인천 일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밥상공동체 사역에도 함께하고 있다. 또한 매달 부식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 다비다 봉사회(사회봉사부) 회원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오신 노인들에게 음식을 차려드리고 식당을 정리하며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고 있다.

 

나종은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