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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흥운동의 산파’ 최동규 원로목사 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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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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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부흥운동의 산파이자 최종진 전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의 부친인 최동규 목사(신례원교회 목사)가 지난 19일 향년 87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고 최동규 목사는 1960년대 한국교회의 부흥운동을 주도한 대표적인 인물로 1960년 8월 양정기도원에서 ‘사명자를 위한 특별집회’를 열어 초교파적인 부흥운동과 산기도운동을 일으켰다. 특히 당시 사명자 집회를 통해 한국의 유명한 부흥사들을 배출했다. 한얼산기도원 이천석 목사를 비롯해 오관석 목사(중앙침례교회), 김충기 목사(강남교회), 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 등이 그 중에서 대표적인 목회자들이다.

또 길산교회 재임 당시 40일 연속 특별집회와 기도회 등 성령과 신유사역을 통해 출석성도 350명을 1년 만에 1300명으로 부흥시켜 주변을 놀라게 했으며, 400여회의 부흥성회를 인도했다. 또 길산과 밀양, 신례원교회 등 부임하는 교회마다 교회당을 신축하는 등 교회발전에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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