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숙 권사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인천서지방 여선교회는 지난 19일 중부교회(담임 김갑성 목사)에서 인천서지방 여선교회 제4계삭회 및 제15차 총회를 갖고 신임노회장으로 이은숙 권사(항동교회·사진)를 선출하였다.

김홍님 권사(중부교회 여선교회 회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 김성숙 권사의 기도에 이어 김갑성 목사는 ‘아버지의 약속’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유월절을 잘 지켜야 오순절에 임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방법”이라며 “예전에 유월절에 누룩을 제거하고 만찬을 잘 지켜 성령의 역사가 임했다면 지금은 철저한 회개와 예수그리스도를 만나서 예수로 충만히 살 때 오순절 성령의 역사가 오늘날 임할 것”이라고 전한 후 축도로 마쳤다.

이어 2부 회무보고 후에 3부 제15차 총회가 열렸다. 정애경 회장(성산교회)의 사회로 열린 총회에서 조현숙 권사의 기도에 이어 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년 동안 맡은 일을 잘 감당하지 못한 것 같아 부끄럽지만 내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시고 동역자들이 따뜻한 말과 힘을 줘서 그 부끄러운 모습을 많이 감춰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어서 부회장으로 박소영 권사(내리교회)를 선출하고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회장으로 선출된 이 권사는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세워주셔서 감사드리고 인간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내 뒤에서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실 것을 믿고 임원들과 회원들이 합심하여 선을 이룰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