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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공부도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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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인기총 총회장으로 취임하시는 김기덕 목사님은 저와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그런데 김 총회장님은 저보다 공부도 잘했고, 운동도 잘했으며, 착했습니다."

 

 지난 2월 28일 새인천침례교회에서 열린 2021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제60대 총회장 이·취임감사예배에서 격려사를 하러 나온 증경총회장 박삼열 목사는 신임총회장 김기덕 목사와 관련, 고등학교 동창임을 강조하면서 학창시절 공부를 비롯해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낫었다고 한껏 치켜올려세워.

 

 또한 박 목사는 40년전 김기덕 목사가 형인 김기복 목사 교회에서 전도사 생활을 했었다는 점에 착안, "60년의 인기총 역사 가운데 아버지와 아들이 총회장을 지낸 경우는 있어도, 담임목사도 총회장을 지냈고, 전도사도 총회장을 지낸 경우는 처음일 것"이라고 다시한번 칭찬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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