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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문 장로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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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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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오던 이기문 장로(중부교회)는 영업용 택시운전기사로서 바라본 ‘신호등 없이 사는 세상’이라는 책을 발간, 지난달 29일 모교인 인천고등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을 비롯해 신학용 의원과 유필우 시당위원장, 심정구·서정화 전 의원, 인천고 총동창회장, 중앙대 총동창회장, 기독교 및 불교 연합회장, 김병상 신부 등 정·재계와 종교계 인사 등이 참석한 이날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이 장로는 “택시운전기사를 하면서 신호등은 우리 사회의 규율이고, 규율이 필요 없는 세상을 만들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라며 “인천을 알고, 인천시민들의 소리를 듣고, 인천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됐다”며 “행복한 인천,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작은 밀알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장로는 책을 펴낸 배경을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영업용 택시운전기사를 하면서 또 다른 환경에서의 인천시민들을 만나고 대화하는 과정 속에서 깨달은 지혜, 가치 등을 담아내고자 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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