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들과 함께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눕니다”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인지회(이사장 권용각 감독, 지회장 이인구 목사)는 지난 3월 30일 선린감리교회(담임 권구현 목사)에서 부활절을 맞아 군 장병들에게 전해 줄 부활절 계란 나누기 감사예배 및 전달식을 가졌다.

 지회장 이인구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감사예배는 이혜정 목사(17사단 군선교사 회장)의 기도, 이사장 권용각 감독의 ‘복음의 전달자’라는 제목의 설교가 이어졌다. 권 감독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도마를 비롯한 제자들이 있는 집으로 찾아오셔서 평강을 선포하셨다”며 “우리들도 선교의 황금어장인 군인들에게 제자들처럼 부활하신 주님을 전하는 복음의 전달자로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 권용각 감독과 지회장 이인구 목사는 각각 17사단 대표와 해병대 대표를 통해 대표부대에 계란을 전달한 후 사무국장 오광렬 장로의 광고와 권용각 감독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군목과 군 선교사를 통해 해당 부대별로 계란을 나누었다.

 한편, 이번 경인지회의 부활절계란 나누기 행사에는 이사장 권용각 감독과 지회장 이인구 목사를 비롯해 39개의 교회와 기관, 개인이 후원한 가운데 총 1300판의 계란을 구입하여 육군 17사단을 비롯해 육군 수도, 특전사, 해군, 해병대, 공군 등에 군 선교사들을 통해 전달했으며, 군목들이 나올 수 없는 곳과 소초들은 택배로 직접 전달했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