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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2021년 부활절새벽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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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신앙으로 자신과 교회와 대한민국이 회복되길


 최근 일주일간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나들고 전국의 교회들이 좌석수의 20%에 한해 제한적으로 대면 예배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인천기독교 역사상 처음으로 부활절연합예배를 갖지 못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덕 목사)가 올해는 부활절새벽연합예배를 갖고 대한민국과 인천에 부활의 주님께서 코로나19 극복과 새로운 희망을 주실 것을 기도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덕 목사, 이하 인기총)는 지난 44일 새벽 530분 만수중앙교회(담임 황규호 목사)에서 윤관석 의원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및 이종복 감독 등 교계 지도자와 교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부활, 인류의 희망을 주제로 2021 부활절새벽연합예배를 갖고 부활의 증인된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만수중앙감리교회 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준비위원장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 총회장 김기덕 목사(새인천침례교회)는 대회사를 통해 “136년 전 부활절 아침에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를 통해 흑암의 땅에 부활의 소망과 기쁨을 전해 준 것처럼 부활의 소망이 인천의 4천여 교회와 100만 성도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경총회장 황규호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공동회장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교회)의 대표기도, 공동회장 정일량 목사(향기로운장로교회)의 성경봉독, 만수중앙감리교회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 증경총회장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학 감독은 세 가지 부활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지난 1년간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지구촌과 교회가 예배를 금지당하고 선교가 중단되는 최고의 도전을 받았고, 분리의 영으로 인해 사회와 가정이 분리되고 도덕적 아노미로 성적 타락과 동성애로 창조질서가 무너지고 교회가 세속화되는 위기를 맞았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네 가지 배후의 사단의 역사를 응징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생명을 살리시는 능력이신 예수님의 부활신앙밖에 없다고 말했다이 감독은 오늘날 이와 같은 혼란스러운 시대에 가장 먼저 우리 개개인의 신앙을 지키기 위한 생명의 부활신앙이 분명히 있어야 하며, 우리 교회의 부활이 있어야 하고, 우리 대한민국의 부활이 있어야 한다이처럼 나 자신과 교회와 대한민국의 부활이 다시 일어남으로 잃어버린 나의 믿음을 순교적 신앙으로 다시 서게 하고 세속화된 교회를 성경적인 교회로 회복하고, 교회를 통해 인천과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먹여 살리는 영적 부요의 교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공동회장 문세득 장로(연합장로회/학익감리교회)의 헌금기도 후 김 민 집사(새인천침례교회)의 헌금 특송으로 헌금을 한 후 열린 공동기도 순서에서는 코로나19 방역 및 소멸 종식을 위해 (공동회장 윤보환 감독, 영광감리교회) 대한민국의 번영과 남북의 평화정착과 북한 지하교회를 위해(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 황재식 목사, 만석중앙장로교회) 사이비 이단 척결 및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공동회장 윤양표 목사, 경성장로교회) 대통령과 인천시장 및 인천의 발전과 성시화를 위해(중구기독교연합회 회장 박홍부 목사, 하늘소망장로교회) 교회위기대책협의회와 사역을 위해(남동구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용남 목사, 성문성결교회) 민관방역대책협의회와 사역을 위해(공동회장 김철기 목사, 새성침례교회) 각각 기도했다.

 

 인천장로성가단의 축가에 이어 증경총회장 김태일 목사(계산장로교회)의 축도 후 사무총장 김정설 목사(광음장로교회)의 광고 및 내빈소개에 이어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당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준비기도회 일정을 잡아놓는 등 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400명대에 계속 머무르면서 실질적으로 예년처럼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불가능하다는 것으로 판단한 인기총은 올해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예배를 갖는 한편 매년 오후에 하던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 축제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특별히 올해는 이러한 예배 참석 인원의 제한에 따라 인기총은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를 CBS TV로 생중계로 진행하여 이번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인천의 기독교인들에게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도 했다. 이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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