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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 취임 1000일 특별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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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8년 치러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다운 교육,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하고 정의로운 인천교육표방하고 인천 교육을 이끌어온 지 3년을 보내고 얼마 전 취임 1,000일을 맞았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과의 특별대담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인천교육을 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주력해 나갈 교육의 방향 및 과제를 들어본다<편집자 주>.


▶ 윤용상 편집국장 : 교육감으로 취임하신 지가 벌써 3년째 접어들었습니다. 먼저 지난 3년간 교육감직을 수행하시면서 여러 가지 느끼신 바가 많으실 텐데, 3년 동안 인천의 교육계를 이끌어 오신 소감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도성훈 교육감 : 얼마 전 임기 1,000일이 지났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태풍으로 취임식을 따로 하지 않고 임기를 시작했는데 벌써 3년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돼지열병, 적수사태, 태풍에 이어 지난해 갑작스런 코로나19 발생으로 여전히 노란 민방위복을 벗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는 사회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고 교육현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코로나19로 닫힌 교문 앞에서 우리 모두는 ‘너희가 와야 학교는 봄날’이란 말을 되뇌며 학교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천 교육공동체 모두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며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과 인천교육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종식까지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기에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윤용상 편집국장 : 교육감님께서는 3년 전 취임하시면서 지금까지 ‘꿈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공정한 인천교육’을 표방하면서 인천의 교육을 이끌어 오셨는데, 지금까지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도성훈 교육감 :  무엇보다 지난해 무상교육을 조기 완성한 것을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 부담을 덜기 위해 고1 무상교육을 1분기 앞선 2020년 12월에 시작했습니다.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도 시행 중인데, 올해는 모든 학교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합니다.
 이밖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과 고등학교 교과서비 무상지급 등 계속해서 무상교육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무상교육 정책을 펼친 덕분에 인천 학부모부담 경비는 광역시 단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 됐습니다.
 또한 교육격차 해소에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취임 이후 22개교의 학교 신설‧승인과 20개교 295실을 증축했으며, 주로 원도심에 위치한 교육균형발전교 109교에는 학교운영비를 더 지원하는 등 지원에 나섰습니다.
 교육은 무엇보다 안전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초기부터 모든 교직원의 철저하게 대응해 왔고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학교 방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모든 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선제 제작하여 전국에 배포허기도 했습니다. 또한 학교안정화지원TF를 구성하여 현장 지원에 나섰고 안정적인 등교가 이루어질 때까지 24시간 교육청에 대기하며 학교 현장을 모니터링했습니다. 코로나19로 알게 된 우리 교육의 빈틈을 빠짐없이 채우고 다가오는 미래교육에 희망이라는 싹을 틔우겠습니다.


▶ 윤용상 편집국장 : 아직도 우리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공부를 잘해서 일류 대학을 가는 것을 원하고 있는데, 이러한 학력의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인천의 학력이 전국의 17개 시도 가운데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근본적인 이유와 대책은 없는 것인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또한 학력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감님의 특별한 방안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 도성훈 교육감 : 학력에 대한 관점이 많이 바뀌었고 공부방법도 달라졌습니다. 지금의 공부는 지식만 달달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학생 자치활동이나 자율 동아리 활동, 토론‧토의와 같은 학생 참여 수업처럼 대화와 협력을 통해 배웁니다. 인천 학력이 낮다는 오해는 보통 대입 결과가 안 좋을 거라는 편견에서 나오는데 사실 올해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해 전부터 우리 인천 수험생들은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었습니다. 사실, 학력이나 입시 결과로 우리 아이들과 교육을 바라보는 것이 과연 옳은가 하는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동안 입시 결과에 대해 말을 아꼈는데 오해는 풀어야 하기에 이번 기회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았는데 인천지역 수험생들의 서울대 등 주요 대학 합격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교육청이 학교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서울대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학년도 서울대 최종 합격생은 총 20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20학년도 165명보다 38명이나 증가했습니다. 6대 광역시 전체 서울대 최종 합격생이 773명인데 인천이 26.3%나 차지했습니다. 특히, 의미 있는 것은 특목고나 자사고뿐만 아니라 인천 일반고에서의 서울대 합격생 수가 지난해 73명에서 19명 증가한 92명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인천의 고교 졸업생이 계속 감소하는 상황에도 소위 상위권 대학의 합격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최상위 대학 합격자 수는 2014년 843명에서 올해 1천479명으로 7년 사이 무려 746명이 증가했습니다.
 앞으로도 인천 대학 진학의 강점인 학생부종합전형을 꾸준히 지원하고 수능시험 경쟁력도 강화하여 우리 아이들이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더불어 이제는 학력에 대한 오해를 풀고 교육이 인천을 더 빛나게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윤용상 편집국장 : 요즘 운동선수나 연예인들의 학교 폭력 문제가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인천의 학교 폭력 문제와 관련한 통계나 학교폭력 현황은 구체적으로 어떻고 이에 대한 방지책을 나름대로 교육청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 지 알고 싶습니다.


▷ 도성훈 교육감 : 최근 학교 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학교 폭력은 예방과 후속대책이 병행되어져야 하기에 올해 인천에서는 교육정책연구소의 ‘학교폭력의 원인 분석 및 교육적 대응방안 탐색’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준비했습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어울림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학교급별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참여중심의 캠페인 활동, 학부모 교육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려고 합니다.
 작년 인천의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0.7%로 작년보다 0.5% 감소하였고, 전국 평균인 0.9%보다도 낮습니다. 다만 2019년 조사와 비교하여 사이버폭력의 비중이 8.4%에서 13.9%로 증가한 만큼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려고 합니다. 올해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 20교, 학급중심 학교폭력 예방교육 27교, 사이버폭력예방 공연교육 운영학교 40교를 선정-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수업 속 다양한 예방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이버폭력에 대한 이해와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4월 중순까지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나눔 주간 ‘나는 친구의 방어자입니다!’ 학생 참여형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기 초 발생할 수 있는 집단따돌림과 사이버폭력 등을 예방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교육청-경찰청 간 협의회를 상설화하여 분기별 정기모임 및 사안 발생 시 수시로 협의하여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학교폭력 예방과 대처를 효과적으로 하겠습니다.
 학부모님들의 도움도 절실합니다. 학부모 교육을 강화하기 위하여 도서벽지와 영종도 지역에는 영상과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원, 교육지원청과 마을교육지원단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지역별 소그룹 및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에서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윤용상 편집국장 : 학부모들의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인천의 대안학교의 현황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아울러 인천의 학업 중도탈락자 현황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도성훈 교육감 : ‘대안교육’이란 학업을 중단하려는 학생이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학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 인성 위주의 교육 또는 개인의 소질·적성 개발 위주의 교육을 말합니다.
 현재 인천에서는 대안학교 3개교, 대안교육특성화학교 1개교가 있으며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은 장기 5기관, 치유형 4기관, 성인지 3기관이 운영 중입니다. 인천의 학업 중단학생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2019년의 경우 초·중·고 학생 총 313,712명 가운데 학업 중단학생이 2,689명(0.86%)입니다. 학업중단 사유로는 초등학교는 대안교육 참여, 중학교는 대안교육 참여와 학교부적응, 고등학교의 경우 검정고시 준비와 학업부적응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인천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줄이기 위해 학업 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일정 기간 상담·체험·교육 등의 프로그램인 ‘학업중단숙려제’를 지원하고 숙려제를 끝내고 학교에 복귀한 학생에게는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위기 학생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갖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다양화하는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 윤용상 편집국장 : 교육의 주체는 학생과 교사라고 하지만, 아무래도 교육과 관련해 학부모들의 영향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감님께서는 학부모들과 소통을 어떻게 하고 계신지 알고 싶은데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도성훈 교육감 : 학부모님들은 인천교육의 큰 조력자이면서 교육의 3주체로서 함께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는 학부모 학교 운영 참여를 활성화하면서 소통의 폭을 넓히려 하고 있습니다. 이런 취지로 올해부터 학부모 100인 정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하는 ‘학부모 100인 정책지원단’은 자치활동지원단, 영상제작단, 모니터단 등으로 구성했으며 학교와 교육청 간의 소통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인천의 미래교육을 학부모가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도 진행합니다.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육 내용을 학부모가 스스로 제작하는 연수로, 토크쇼, 세바시, 라디오 방식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여 학부모와의 접점을 넓히면서 인천 교육의 다양한 모습을 나누고 소통하겠습니다.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회, 학부모 동아리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에 학부모 참여사업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교 상황에 맞는 학부모 자치활동,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부모 참여 활동, 학부모 동아리 활동, 학부모 교육 등이 진행될 것입니다. 또한 아버지 학교 참여, 학부모들의 자원봉사 및 교육기부 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해 가정-학교-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통로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천송이 꽃을 피우는 인천 교육가족의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가족과 직접 만나 자녀들의 학교생활 이야기, 교육 전반에 대해 궁금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자리를 갖기도 했습니다. 만남을 계속할수록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정해진 행사가 아니더라도 틈나는 대로 학교도 방문하며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윤용상 편집국장 : 마지막으로 지금 기독교계는 물론 학부모들이 관심도 갖고 걱정도 하는 부분이 바로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라고 생각합니다. 추진 배경과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도성훈 교육감 :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는 학교 교육활동에서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가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여 갈등을 해결하고 서로 배려하며 상호 존중하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는 학교 교육활동을 위해서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해야 함을 강조했으며 학교 안에서 민주적인 토론과 상호존중 문화를 만드는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조례에는 학교구성원의 용어와 인권 증진의 원칙과 권리 규정, 인권증진위원회와 인권교육계획에 관한 사항, 인권 보호와 권리구제, 학교구성원의 인권교육, 인천시 학교구성원 인권증진의 날 운영 등이 들어있습니다.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서, 2019년부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첫해에는 학교구성원으로 구성된 조례제정추진단 24명이 20여 차례의 회의를 거쳐 초안을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는 검토협의단 43명이 스무 번이 넘는 검토협의를 진행하며 학생인권조례와는 차별화된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올해, 22일간의 입법예고 기간 다양한 방법(전화, 메일, 팩스, 간담회, 토론회 등)으로 시민들과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고, 그 의견을 조례안에 반영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학교구성원 인권증진 조례’에는 일부에서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동성애 옹호, 교권 침해 우려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학생의 인권보장뿐만 아니라 교직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보호자를 위한 내용도 상당수 포함했습니다. 이번 조례로 학교가 민주시민교육의 배움터가 되고, 나아가 학교 폭력과 아동 학대, 교권 침해 등 우리 교육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 윤용상 편집국장 :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내년이면 교육감 임기가 끝나는 데 재선에 도전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그리고 인천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도성훈 교육감 : 코로나19로 인천교육의 대전환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에 따른 변화도 예상보다 빠르고, 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급격한 변화의 시기입니다.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앞으로 인천교육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미래교육의 기틀을 다져야 합니다. 이러한 일을 하기에 남은 임기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입니다. 내년 선거에 도전하여 시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싶습니다. 인천시민 여러분이 허락해 주신다면 인천교육을 반석 위에 올려놓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월 ‘인천교육, 인천을 디자인하다’라는 구상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인천의 10개 군·구별 의제를 발굴하고 인천을 교육으로 다시 디자인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프로젝트입니다. 그 첫 단추가 ‘제물포고 이전 재배치, 교육복합단지 조성’ 입니다.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물포고를 이전해서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 자리에는 교육복합단지를 조성해 중‧동구 원도심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지역별 계획을 꾸준히 발표하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생각입니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길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성과도 많았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기 때문에 저도 여러분과 함께 하며 인천교육의 새 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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