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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누리사랑나눔, 글로벌 식량 나눔 ‘MANNA' 발대식 및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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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 보급 통해 배고픔을 해결하고 희망 심어주자

 

 ()온누리사랑나눔(이사장 전병재 목사)GOOD TV(대표이사 김명전), 송영길 국회의원사무실과 공동으로 지난 513일 상암동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4층 시네마실에서 북녘과 제3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글로벌 식량 나눔 ‘MANNA' 발대식 및 포럼을 갖고 만나 보급을 통한 배고픔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전병재 이사장을 비롯한 ()온누리사랑나눔 이사진과 최성규 목사(효 대학원대학교 총장) 등 대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참석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진행됐다.

 

 한성신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로 시작된 포럼에서 이사장 전병재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35년간 세계 선교의 그루터기가 되겠다고 기도했던 것을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슈브푸드 만나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돼 감사하다글로벌 식량 나눔 만나를 통해 전 세계의 굶주린 이들에게 배고픔을 해결함은 물론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전 GOOD TV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배고픔은 인류의 해결과제이면서도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지만 누군가와 함께 한다면 우리의 발걸음이 닿는 곳이 배고픔에서 자유롭고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주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역사적인 일에 GOOD TV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재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장)를 비롯해 조광제 이사장(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최성규 목사(효 대학원대학교 총장), 김의중 위원장(인천평화도사조성위원회)는 각각 축사를 통해 사단법인 온누리사랑나눔의 식량 나눔 만나 프로젝트를 통해 굶주림과 영양실조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의 모든 이들이 육신적인 배고픔을 해결하는 동시에 예수님을 만나 영적인 굶주림도 해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발대식 및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온누리사랑나눔 전병재 이사장은 개그우먼 김현영씨와 귀순배우 김혜영씨, 탤런트 전원주씨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만나보급 및 홍보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채한성 감독(CCM 가수)의 축하송이 있었다.

 

 한편 이날 포럼 발제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재영 선교사(네팔)네팔의 영양상태와 슈브 푸드의 적용점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인구의 40%이상이 18세 미만으로 젊은 국가인 네팔은 어린이 30명 가운데 1명이 첫 돌 전에 사망하고 5세 미만 아동의 36%가 영양실조, 어린이 50% 가량이 저체중에 시달리는 등 영양공급 문제가 심각하다여성들의 경우도 영양부족으로 30세 전에 폐경이 일어나고 임산부의 경우도 영양불균형으로 기형아 출산, 빈혈 등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선교사는 이러한 식량부족과 영양불균형이 심각한 네팔에 슈브푸드인 만나를 제공함으로 네팔 어린이들의 영양공급을 통한 성장과 돌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학교와 유치원, NGO 단체 등과 함께 영양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 째 발제자로 나선 강문호 목사(충주 봉쇄수도원 원장)무교병의 유래 및 만나 보급 전망이라는 제목의 발제를 통해 이스라엘은 3500년 동안 무교절을 지키며 하나님께서 출애굽시 광야에서 허락하신 만나인 무교병과 쓴 나물, 삶을 달걀, 소금물 등을 먹었는데, 이 가운데 무교병인 전병을 온누리사랑나눔의 전병재 목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성경 에스겔49절을 통해 발견했다이는 심프슨이 170년전 성경의 한 구절을 통해 마취제를 발견한 것처럼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과 섭리로 앞으로 큰 역사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글로벌 식량 나눔인 만나를 통해 최고의 식품으로 떠올라 식량의 혁명이 일어나는 것을 비롯해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성만찬에 사용하는 성만찬 혁명, 수익의 극대화를 통한 선교의 혁명이 일어나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누리사랑나눔의 '글로벌 식량 나눔 MANNA'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북한과 아프리카를 비롯해 제3세계 등 어려운 국가들의 식량 및 영양부족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펼쳐지는 운동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교회를 비롯한 기업과 개인들의 후원 동참을 통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온누리사랑나눔은 이날 포럼을 시작으로 앞으로 아프리카 가나를 비롯해 식량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나라의 공장설립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전개함으로 글로벌 식량나눔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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