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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년관, 젊은 목회자 초청 좌담회 갖고 미래목회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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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리교 중부연회 인천청년관(이사장 원종휘 목사, 관장 나선호 목사)은 지난 611일 중부연회본부 5층 세미나실에서 젊은 목회자 초청 촤담회를 갖고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목회 현장의 예배 상황을 공유하고 미래 목회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담회에 앞서 이사라 목사(청년관 총무)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황요한 목사(청년관 재정위원장)의 기도, 원종휘 목사(청년관 이사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원 목사는 과거에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의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시키느냐가 중요하다우리 앞에 놓여진 것을 You Massage에서 I Massage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원 목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님의 밭에서 열심히 갈다보면 묻혀있는 보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좌담회에서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윤민 목사(새누리교회, 인천동)팬데믹 시대 목회자 스스로의 문제제기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영화 산업과 교회는 회복이 안 되고 있다맛집은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줄을 서서 기다려서 먹지만, 과연 교회는 영적인 맛집으로 쓰임을 받고 있는가?”라고 화두를 던졌다. 이어 박 목사는 음식을 만드는 데 시스템이나 레시피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조리환경이라며 코로나 시대에 우리 교회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만들고 더 많이 공부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하나님께서 맛을 더해 주실 것이라며 가능성을 제시했다.

 

 임성진 전도사(시온교회, 인천동)의 진행으로 열린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어떻게 사명감과 목회비전을 회복할 수 있나?’라는 제목을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 자신들의 목회 상황을 설명하면서 코로나 시대에 성경 집중적으로 읽기와 성경쓰기, 비대면 시대에 SNS를 활용한 다양한 목회 방향 등에 대한 경험을 나누었다.

 

 이어 국응실 목사(주찬양교회, 부천남)목회란 무엇인가?, 목회 초기 점검사항이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자신의 개척 과정을 설명하면서 목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내가 전적으로 헌신을 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신다목회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임으로 섬기는 자세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일도 교회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환덕 전도사(행복을전하는교회, 시흥남)의 진행하에 계속 목회자로 살아내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뚜렷한 선교 비전을 가지고 자신의 달란트를 발견해 집중적으로 달란트를 활성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관장 나선호 목사는 젊은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목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며 미래목회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귀한 자리였다앞으로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미래의 목회 전망과 비전을 확고히 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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