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인물

보도 분류

인기총, 제60차 공동회장 및 각 구 연합회장 회의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퀴어 모임 참가자들을 위한 한끼 금식 기도의 날 갖기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덕 목사)는 지난 1018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60차 공동회장 및 각 구 연합회장 회의를 갖고 퀴어 모임에 대한 대책과 관련, 오는 23인천지역 모든 교회 금식기도의 날을 선포하기로 하는 한편 성탄트리점등식 및 시민문화축제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한끼 금식 기도의 날 선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행해지던 퀴어 축제가 옥외집회가 없이 줌(ZOOM)으로 진행됨에 따라 인기총도 따로 대응집회를 하지 않고 인천의 4300여개 모든 교회들이 퀴어 모임 참가자들을 긍휼히 여겨달라고 한끼 금식을 하며 기도한다는 내용이다.

 

 금식 기도의 날 선포와 관련 총회장 김기덕 목사는 매년 퀴어축제준비위원회가 퀴어축제를 진행함에 따라 기독교는 물론 시민단체들과의 마찰을 빚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줌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우리 인기총은 동성애자들을 비롯해 퀴어 모임 참가자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한끼 금식을 하며 기도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온 교회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성탄트리 점등식 및 시민문화 축제와 관련해서는 오는 1113일 오후 5시에 진행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장소는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사무총장 김정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공동회장 문세득 장로(인기총연합장로회 총회장)의 기도, 총회장 김기덕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신 이유는 다윗이 언제 어디서든지 하나님을 의지했기 때문이라며 지금처럼 세상이 교회를 기득권 세력으로 보고 외면하는 이 때에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며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한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인기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