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립교회의 자립 돕는 일에 앞장서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인천노회 교회자립위원회(위원장 이건영 목사)는 지난 11월 16일 계산교회(담임 김태일 목사)에서 2021년 인천노회 하반기 교회자립위원회 세미나를 갖고 노회산하 미래자립교회의 자립을 돕는 일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부흥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 1부 예배는 실무간사 이정흠 목사의 사회로 회계 박종의 장로의 기도, 서기 이근준 목사의 성경봉독, 위원장 이건영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과 은혜로 전 세계 경제 10위권의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고 한국교회도 사랑하셨다”며 “하지만 코로나19를 비롯해 원치 않는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지만 상황이나 사람보고 절망하지 말고 예수님과 함께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 세미나를 통해 큰 위로와 도전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회장 김승모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교육분과위원장 김호겸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세미나와 더불어 귀한 사랑의 전달식이 있는 것을 보면서 한 문장으로 ‘Seeing is believing’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오늘 전달식을 보면 그대로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사랑의 전달식에서는 계산교회 김태일 목사가 노회산하 미래자립교회 90개 교회에 1억1천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계산교회에서는 11개 교회에도 특별격려금을 전달했으며, 산곡제일교회 이용범 목사가 자립위연계미래자립교회 6개 교회에 격려금 300만원, 위원장 이건영 목사가 양원교회(담임 최영조 목사)여전도연합회가 제공한 사랑의 쌀을 11개 교회에 각각 전달한 후 심의분과위원장 김태일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세미나에서는 임임택 장로(서울삼호교회)의 ‘1% 변화가 100% 삶을 바꾼다’는 주제의 강의와 권순웅 목사(부총회장, 주다산교회)의 ‘스파크(SPARK) 목회 사역’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편 교회자립위원회는 미래자립교회 자립화를 위해 1. 1시간 이상 기도하기 2. 2시간 성경읽기 및 설교준비 3. 3시간 전도하기 4. 매주 4일동안 진행 등의 <1ㆍ2ㆍ3ㆍ4 세움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종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