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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사회에 도움주는 YWCA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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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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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하게 해주신 이사회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부족한 저를 사용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달 29일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인천 YWCA 박준희 회장(내리교회 권사)은 이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

박 회장은 “작년에 공약들을 다 시행하지 못해 다시 1년의 기회를 더 주신 것”이라며 “지금 있는 인천YWCA 공간이 작아 더 많은 일들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여서 올해 12월까지 건물을 완공해 인천YWCA가 이전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 밖에도 박 회장이 내놓은 공약은 젊은 리더십을 키우는 것과 지부까지 80명이 되는 직원들의 인사 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다. 올해도 이어서 이 모든 공약들이 바로 세워지는데 주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박 회장은 실무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었는데 1억 원이 마련되어 장학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런 일들을 다 감당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실 거라는 믿음으로 다시 시작한다고 했다.

“YWCA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단체이니만큼 모범을 보일 것”이라며 “사회에 선각자적인 여성단체로 존재하기를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런 사업들을 한번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리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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