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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회 연합과 부흥에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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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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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0일 기독교회관에서 2009년 제49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총회장에 장자옥 목사(간석제일성결교회)를 선출하고 인천지역 교회의 연합과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감리교회를 비롯한 회원교단 목회자와 평신도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에 앞서 열린 1부 예배는 공동회장 장자옥 목사의 사회로 김기복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이일성 장로(공동회장)의 성경봉독, 간석제일교회중창단의 특별찬송, 이칠우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복 감독(증경총회장)은 ‘궤를 멘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요단강을 건너는 과정에서 법궤를 멘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널 때까지 희생하며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올 해 인기총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일을 한 것에 감사한다”며 “법궤를 멘 제사장들이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희생한 것처럼 내년에도 신임 총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희생하고 연합하여 인천의 교회들을 섬기고 발전시키는 일을 감당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박삼열 총회장의 사회로 열린 2부 회무처리는 손신철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임재성 목사(사무총장)의 사업보고, 오계수 장로(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임원선출 시간을 통해 장자옥 신임 총회장을 비롯해 공동회장 및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총회장 장자옥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인기총이 교단간, 교회간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나가는 일에 주력하는 한편 인천시에서 사회적인 책임을 감당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칙 개정 문제와 관련, 연합교단의 기하성을 분리하는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이날 총회에서는 전형위원회를 구성, 1년간 연구 검토하기로 했다.


다음은 이날 선출된 주요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장자옥 목사(성결교) △공동회장 손신철 목사(통합), 최광영 목사(감리교), 길 조 목사(연장), 이동원 목사(성결교), 김흥규 목사(감리교), 이건영 목사(합동), 신덕수 목사(순복음), 이중남 장로(연합장로회) △사무총장 임재성 목사(성결교) △사무처장 이성진 목사.

 

한편 인기총 총회장 이ㆍ취임 감사예배는 다음달 10일 간석제일성결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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