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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총, 제30대 총회장 이ㆍ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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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과 일치로 인천복음화에 앞장 다짐 

 

인천광역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이하 인보총)는 지난 118일 카리스호텔에서 제29대 총회장 이종경 목사(언약교회)와 제30대 총회장 곽두희 목사(인천제일침례교회)의 총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갖고 인천 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 및 복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들이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부회장 심칠보 목사(좋은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증경총회장 정일량 목사(향기로운교회)의 대표기도, 증경총회장 이웅세 목사(세계로교회)의 성경봉독, 인기총 60대 총회장 김기덕 목사(새인천침례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 목사는 네 아비의 마음을 알고 섬기는 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은 40여년 통치를 마무리하면서 솔로몬에게 성전 건축 당부와 함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 것을 당부하고 있다우리도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 아니라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바로 알고 고백하며 섬기는 삶을 살자고 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이러한 다윗의 고백처럼 우리 삶과 인생의 부족함을 깨닫고 주인이신 하나님을 바로 알고 고백하고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일에 앞장섬으로 하나님께 칭찬받는 인보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증경총회장 안태준 목사(인천 등대교회 원로)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공동회장 강기선 목사(인천제일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총회장 이취임식은 증경총회장 박만규 목사(신현영광교회)의 기도, 29대 총회장 이종경 목사의 이임사, 총회장 곽두희 목사의 이임총회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 서기 천창대 목사(하늘소망교회)의 총회장 소개, 직전총회장 이종경 목사의 곽두희 신임총회장에게 취임패 증정, 인천제일침례교회 교인들의 꽃다발 증정, 기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0대 총회장 곽두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을 제30대 인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 총회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신 하나님과 증경총회장님, 모든 임역원들께 감사를 드린다“137년 전 이 땅에 복음을 처음 전한 선교사들의 희생으로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세계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선교사를 파송한 나라가 되었다고 말했다. 곽 총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삶과 교회가 무기력해진 상황 속에서 인보총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인천의 복음을 위하여 인보총의 정신을 상기하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김길수 목사(주예수사랑교회)의 권면, 증경총회장 김민교 목사(임마누엘교회)의 격려사에 이어 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침례교회)와 증경총회장 김순갑 목사(동광교회 원로) 등은 축사를 통해 영적으로 깨어 인보총의 발전과 인천의 복음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무총장 주기수 목사(은혜와평강교회)의 광고 및 인사에 이어 증경총회장 이만용 목사(연희제일교회)의 마무리 및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신임 곽두희 총회장은 인천 출생으로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과 백석대학 상담대학원을 졸업하고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인천지방회 회장, 인보총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인천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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