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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인기총 제61대 총회장 이ㆍ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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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으로 세상을 향해 복음의 힘을 보여주자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인기총)는 지난 123(주일) 영광교회에서 제60대 총회장 김기덕 목사의 이임식과 제61대 총회장 윤보환 감독의 총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갖고 인천 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 및 성시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들이 발열체크 등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상임회장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정책위원 손신철 목사(인천제일장로교회)의 기도, 공동회장 정세국 장로(인천제일장로교회)의 성경봉독, 영광교회의 특별찬양, 정책위원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 원로)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감독은 이승만 성서적 가치를 실현하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옥에 갇혔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좋은 간수장을 만나는 등 하나님이 범사에 형통케 한 것처럼 이승만도 한성 감옥에서 기도하면서 좋은 간수를 만나 옥중에서 성경학교 개설, 영한사전 제작 등 많은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처럼 이승만은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성서적 가치를 실현한 유일한 인물이라며 오늘 취임하는 총회장 윤보환 감독도 비록 1년의 짧은 임기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충분히 성서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윤보환 총회장을 중심으로 인천의 모든 교회와 지도자들이 이승만처럼 성서적 가치를 실현함으로 인천의 교회가 살고 부흥하며, 더 나아가 인천광역시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준비위원장 이충호 목사(공동회장, 동인천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이취임식은 정책위원 신덕수 목사(한일순복음교회)의 이취임기도, 서기 이경우 목사의 총회장 소개, 60대 총회장 김기덕 목사의 윤보환 총회장에게 취임패 전달, 취임 총회장의 총연합회가 및 의사봉 전달, 총회장 윤보환 감독의 이임총회장에게 공로찬하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총회장 김기덕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정책위원들을 비롯해 공동회장, 각 구연합회 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인천시의 후원으로 총회장직을 잘 감당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인천장로성가단의 축하찬양에 이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한영훈 목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정여균 목사(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의 축사, 증경회장 최성규 목사를 비롯한 정책위원 하귀호 목사와 장자옥 목사, 박삼열 목사(영상)의 격려사 등을 통해 연합을 통한 인천 교계의 발전 및 후븧에 전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총회장 윤보환 감독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총회장님들의 영성을 계승하여 1885년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처음 복음의 문이 열린 인천의 역사를 빛내고 회복시키는 일에 가장 먼저 주력하는 한편 교계의 연합을 이루도록 노력하여 기독교의 위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회장은 특별히 올해 부활절연합예배의 경우 인천의 10개 군구 기독교연합회와 힘을 합하여 연합예배를 준비하는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군구기독교연합회와 힘을 합하여 3.1 운동과 8.15 광복의 민족의 근대사를 복음으로 이루어 온 것을 자랑스럽게 빛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윤 감독은 민족 부흥의 영성을 계승시키고 다음 세대의 부흥을 이루는 가교 역할을 하고, 영적 계승 운동을 이루고 다음세대가 교회를 자랑스러운 곳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적극적인 참여와 기도를 당부했다.

 

 이어 윤보환 총회장은 이임하는 60대 총회장 김기덕 목사에게 금 10(한냥)으로 만든 기념품을 전달하는 한편 60대 임원들에게도 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밖에 각계각층에서 윤보환 감독에게 취임 축하패 증정의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사무총장 진상철 목사(성광교회)의 광고 후 증경총회장 이종복 감독(인천은혜교회 원로)의 전진을 위한 축복기도를 한 후 참석자들의 단체사진 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신임 윤보환 총회장은 협성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감신대(Dr. Miss)와 서울대 국제대학원(GLP)에서 공부했다. 감리교 중부연회 감독을 비롯해 감독회장 직무대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한교총 공동회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 감리회 군선교회 이사장, 인천광역시 경찰청 경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이사와 영광교회 담임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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