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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연, 지방별 사랑의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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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성욱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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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전명구 감독)는 지난 7일 인천대은교회에서 사랑의 자매결연 감사예배를 가졌다.

중부연회 박영근 총무의 사회로 열린 1부 감사예배는 명노철 목사(미자립교회 대책 및 교회 실태조사위원회 위원장)의 기도와 이순옥 권사(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안승우 목사(국내외선교사업위원회 위원장)는 ‘사람이 없어요’라는 설교제목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그 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라며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주께 하듯이, 빚진자 같이 선행을 베풀것”을 당부했다.

전명구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지원한 교회와 지원받은 교회가 한자리에 모이면 좋겠다 싶어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라며 “연례적인 행사가 아니라 서로 정을 나누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부 자매결연식에서는 사례발표를 통해 모 비전교회 목사가 나와 “화재로 인해 모든 것이 불타고 가진 전 재산이 29만원밖에 되지 않아 하나님께 우는 심정으로 긍휼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며 매달렸더니 이처럼 사랑의 자매결연 행사를 통해 생활고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라며 “은혜 많이 받은 종으로서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사례를 발표해 주변인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어 새로 맺은 자매결연 증서 서명 및 교환 후 전명구 감독의 축도로 이날의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사랑의 자매결연 행사’는 지난해 12월 중부연회 30개 지방별로 자립 교회와 개척하여 자립하지 못한 교회(비전교회)들이 1:1결연을 맺어 비전교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행사로 현재까지 132개 교회가 사랑의 자매를 결연을 맺었다. 또 특별히 중부연회와 연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는 이날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이불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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