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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제18차 대표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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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괄적차별금지법 등 교회의 위기에 적극 대처키로 

 “103주년 3.1절기념예배 한국교회 하나되는 기회로  

 

 코로나19의 확산과 집권여당인 민주당과 정의당이 추진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및 건강가정기본법개정안이 적극 추진되는 등 교회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39일 대선을 앞두고 전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대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부의 교회에 대한 과잉조치 등 이러한 위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상임의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28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제18차 대표자회의를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안(평등법안)을 비롯해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관련 정책 등에 반대를 재표명하고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각 정당에 질의서를 발송하는 동시에 성명서 발표를 통해 한국교회의 전면적인 동참을 호소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윤보환 감독)와 수도권기독교연합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표자 회의에는 서울과 경기, 부산, 인천, 광주, 대전, 강원, 제주도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총무)40여명이 자리했다.

 

 윤보환 감독(인기총 총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김재박 목사(서울시 대표회장)의 참석자 소개, 임다윗 목사(경기도 대표회장)의 기도, 상임회장 소강석 목사(한교총 직전대표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소 목사는 사자같이 담대 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의인과 악인의 본질적인 차이는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의인은 아무리 위태한 중에도 전능하신 하나님과 동행하기에 젊은 사자와 같이 담대하게 되고 결국은 승리한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전국 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가 지난 2015년 창립된 이후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반기독교적 정책에 적극 대처해 왔다앞으로도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포효하는 호랑이와 사자처럼 담대하게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코로나19의 위기 극복(오정무 목사, 대전시 대표회장)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김대원 목사, 경북 대표회장) 대선과 공명선거(배의신 목사, 울산시 대표회장) 교회와 연합 부흥(강성조 목사, 제주도 대표회장) 사명과 세계선교(전진한 목사, 세종시 대표회장)를 위해 각각 기도한 후 이수형 목사(강원도 대표회장)의 합심기도 후 이현국 목사(부산시 대표회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또한 오는 417일 오후 3시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와 관련, 2022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 대회장 이상문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의 부활절연합예배의 협력 당부, 신평식 목사(한교총 사무총장)의 사역협력 요청 후 김병호 목사(충북 대표회장)의 기도로 오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국 총무 박요셉 목사의 전국 활동보고 및 광역시도별 보고에 이어 열린 안건 토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39일 대선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안, 건강가정기본법개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관련 정책을 반대키로 하는 한편 각 정당에 질의서 발송 및 성명서 준비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협력 103주년 3.1절 전국교회연합기도회 인천서 개최(224) 등을 결의했다.

 

 특별히 이번 3.1절 전국연합기도회와 관련 인기총 총회장 윤보환 감독은 인천은 임시 정부의 국내 정부를 시작한 한성 정부의 근원지이며, 191936일 전국의 만세 운동의 불을 지폈으며, 최초로 복음이 들어온 곳이며, 한국 전쟁시 인천상륙작전으로 민족이 자유민주주의를 기독교 정신으로 정착하게 한 곳이라며 이러한 역사적인 인천에서 한국교회가 연합으로 3.1절 연합기도회를 개최하는 건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 감독은 특별히 이번 3.1절 연합기도회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연합을 통해 기독교의 위상을 드러내고 코로나19로 인해 주도권을 상실한 교회가 주도권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인천에서 영적 상륙작전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기도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준호 목사(충남 대표회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인기총 초청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표자회의에는 서울교시협 대표회장 김재박 목사와 사무총장 황영복 목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인기총에서는 총회장 윤보환 감독을 비롯해 사무총장 진상철 목사, 사무처장 박홍부 목사, 서기 이경우 목사, 부서기 최병재 목사, 회계 김상배 장로. 부회계 조근호 장로가 각각 참석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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