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요청합니다>

 인천시민 여러분 투표하여 시의 위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어 갑시다!

 인천광역시 300만 시민 및 100만 기독교인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역사적인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은 우리 민족사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여왔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와서 서울특별시 위성 도시처럼 치부되고 있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인천이 정치권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 이유가 있기도 합니다.

 그 원인을 생각해 보면 투표율에 있다고 봅니다.

 인천은 대한민국을 살린 곳입니다. 일제시대는 모두가 해외에서 임시 정부를 세워갈 때 감리교회 전국 청년 총무를 했던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인의 리더십들이 모든 독립을 꿈꾸는 정치 리더십을 규합하여 국내에서 임시 정부를 세운 한성 임시정부가 인천에서 시작하여 대한민국 독립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3.1 독립만세 혁명(3.1절)은 서울 파고다에서 독립만세를 선포하고 인천에서 3월6일~8일까지 인천시 중심과 강화에서 8만명 이상의 독립 만세 선포를 하면서 계속 전국적인 독립 만세를 이끈 민족의 성지입니다.

 그뿐 아니라 6.25 공산주의의 전쟁에서 맥아더장로와 경무대에서 금식하며 기도하여 인천상륙작전이 과학적으로도 불가능한 상황에서 성공하여 공산주의를 배격하는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이제 인천의 정신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투표율이 높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인천의 투표율은 언제나 평균 이하였습니다. 이번 투표율을 올려서 대한민국의 리더십 인천의 위상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현재도 평균 이하의 투표율입니다. 오후1시45분에 전국 평균이 62.8%인데 인천은60.6%입니다. 예전보다는 평균치에 좀더 가까운 상태이지만 평균치 보다 높아야 힘을 받는 것입니다.

 인천광역시는 다양한 지역 출신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강점이 됩니다. 전국을 이끌 수 있는 공정함을 이룰 수 있는 지역입니다.

인천에 살면서 인천이 대한민국의 리더십이 되게 하는 것은 투표율에 있습니다.

 특별히 교회는 근대와 현대에 있어서 중요한 리더십이었습니다. 교회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그리고 성도님들이 투표율을 올리는데 힘을 기울여 주십시요. 그리하여 인천이 대한민국의 리더십의 위치에 서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꼭 투표하여 인천의 위상을 세워가는 인천 시민이 되어 주십시요.

 인천은 대한민국의 중심입니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윤보환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