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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크리스천포럼 제147차 포럼, 김명구 박사 강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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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의 에너지는 기독교 복음주제로 


 한국크리스천포럼(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지난 321일 인천제일교회 1층 소망의 집에서 김명구 박사(월남시민문화연구소 소장)를 강사로 제147차 한국크리스천 포럼을 개최하고 대한민국과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노회연합회 앙상블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김진열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 역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포럼은 송현순 장로(원로장로회전국연합회 직전회장)의 기도에 이어 김명구 박사의 ‘3.1운동의 에너지는 기독교 복음이라는 제목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구 박사는 우리가 아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6명이 기독교인이었고, 당시 20만 기독교인 가운데 수감자가 17.6%에 이르고, 200명의 목사 중 150명이 투옥돼 예배 진행이 어려울 정도가 될 정도로 3.1운동과 기독교는 아주 밀접한 관계였다또한 3.1 운동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던 미국 윌슨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도 이승만으로부터 나왔다고 할 정도로 기독교는 애국과 깊은 연관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3.1 운동에 대한 일본의 분석과 관련, “3.1운동의 가장 핵심 가치인 자유와 평등은 한국 근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일본과 기독교가 이러한 이데올로기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이러한 이데올로기와 더불어 전국적인 조직이 있는 기독교가 있었기에 3.1운동이 가능했으며, 이에 더하여 나라의 독립운동을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다는 영적인 영역도 크게 작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박사는 복음주의는 가장 먼저 하나님과의 일대일 관계인 개인구원과 더불어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인 책임도 감당하는 사회구원의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데, 3.1운동은 영적인 면이 바탕을 이루었으며, 이러한 요인이 국가 건설의 근원이 되기도 했다오늘날도 복음주의에 기초한 개인구원과 사회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일에 기독교가 역할을 감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사장 이규학 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대통령 선거를 무사히 마쳤지만,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살리고 변화시키는 일에 앞장서 나가야 한다특별히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기도의 무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새 대통령 새 국가 하나되게 하소서 성경적 가치를 실현하는 한국교회를 위해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황주룡 목사의 축도와 총무 최호규 장로의 광고 후 포럼 지도위원 김지탁 장로의 식사기도 후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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