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안정과 지방선거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 

 인천의 발전과 성시화를 위한 기도모임인 인천사랑선교회(회장 송현순 장로, 화도교회)는 지난 4일 인천기독교회관 7층 희망홀에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과 지방선거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예배에서 앞서 회장 송현순 장로는 환영인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의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됐지만, 임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검수완박의 소용돌이 속에 여야가 극단적인 갈등을 겪으며 국민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처럼 국가적인 혼란과 위기 속에 우리가 해야할 일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일이며,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고문 박상은 전의원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부회장 최조길 장로(내리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유도조 장로(계산교회)의 기도, 기획위원장 최 훈 장로(인천제2교회)의 성경봉독,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원로)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목사는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들의 아픔이나 어려운 이야기를 들어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기에 그 분으로 인해 우리는 모든 어려움에서 넉넉히 이길 수 있다”며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노년에도 젊은 영성을 소유하여 넉넉히 이길 수 있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국가와 사회의 안정과 평화를 위하여(박병관 장로, 온세계교회) ▲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경제회복을 위하여(박경복 장로, 송월장로교회)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이호태 장로, 갈월교회) ▲6.1 지방선거를 위하여(박경욱 장로, 평강교회) 각각 기도했다. 총무 민돈기 장로(인천교회)의 광고와 이건영 목사의 축도 후 반인홍 목사(송도제일교회)의 조찬감사기도로 조찬을 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