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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12월25일 사랑나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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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기독뉴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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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성탄절인 25일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우리 사회를 녹일 수 있는 사랑 나눔 축제를 마련한다. 이번 축제는 오후 3시부터 6시30분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부터 동숭동 대학로까지의 거리행진, 대학로에서의 한국교회 성탄절 큰잔치와 CCM가수 초청 성탄 콘서트, 한국자영업소상인총연합회 발대식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10년간 12월 25일이면 서울광장과 대학로 등에서 성탄축제를 주도해온 하스데반 선교사와 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ANM)이 한기총과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결과에 따라 향후 선교단체와 연합기관 간 성탄절 연합행사 모델로 정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광장에서 대학로까지 약 4㎞ 구간에서 펼쳐질 거리행진에는 선교단체 인터콥의 구성원 1004명이 천사를 상징하는 흰색 파카를 입고 참가한다. 10m당 100원씩 기부하는 불우이웃돕기 모금 행사도 함께 열린다. 특히 대학로에는 직경 7m에 높이 9m의 초대형 인간트리가 설치되는 등 성탄의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도록 함으로써 빛과 생명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된다.

김운태 한기총 총무는 “이번 축제는 왜곡된 성탄문화를 바로 세우고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선포할 뿐 아니라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라면서 “단순 이벤트가 아니라 진한 여운을 남기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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