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부족한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지도목사님의 조언과 증경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인천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하 인직선) 2010년도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정주 권사(신현감리교회·사진)는 1997년부터 인직선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인직선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그를 이 자리에 있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직선이 갈수록 부흥해야 하는데 IMF 이후에 발전하지 못하고 아직도 미약한 모습을 나타나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라며 내년에는 인직선의 부흥과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년에는 전문 강사를 매달 초청하여 특강을 통해 회원들이 직장에서 많은 이들에게 본이 되고 기독교인으로서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려고 하고 있으며 아직 인직선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기독교직장선교회를 방문하여 인직선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한다.

이 권사는 “전임회장이 발판을 마련하였고 기반을 다지고 있는 상태에서 맡게 되었는데 그 동안의 경험과 인직선 회원들의 협력으로 다시 일어서는 인직선을 만들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모이기에 힘쓰고 직장복음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는 선교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