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기독교연합회(회장 김유택 목사)에서는 지난 13일 인천중앙장로교회(담임 맹일형 목사)에서 제10회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절 찬양제를 갖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김유택 목사(성락장로교회)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서는 박탁순 장로(금곡성결교회)의 기도에 이어 맹일형 목사는 ‘성탄의 의미’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탄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큰 구원의 약속이 이루어진 의미 있는 날”이라며 “이번 성탄절에는 이웃을 돕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웃에게 복음의 성탄을 전하는 뜻 깊은 성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한 후 11가정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조광성 목사(송현성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서 우강국 목사(제물포장로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찬양제에서는 진선교 교수의 째즈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중창단, 찬양대, 성가대의 찬양과 드림팀의 워십 그리고 브라스밴드의 악기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동구기독교연합회에서는 동구에 있는 11개동에서 한 가정씩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각각 30만원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