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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갖춘 예배사역자 양성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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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용상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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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동안 목회자를 양성해 온 인천성서신학원(원장 이호문감독)은 현대 목회에서 설교만큼 중요한 찬양의 비중을 감안, 교회 예배 음악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한국교회에 바른 찬양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CCM학과인 IMI(Incheon Music Institute)를 개설했다.

한국교회 예배 음악인들의 양성에 주력 하게 될 IMI는 한국 최고의 예배 사역자들을 비롯해 음악 연주자들, 교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교수진들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교육방법을 통해 전문적인 예배 사역자를 양성하게 된다.

IMI는 전문적인 예배 사역자 양성을 위해 연습실과 녹음실, 공연장을 갖춘 4개 지역의 캠퍼스(기본 강의를 듣는 인천 문학동 캠퍼스, 강의를 실습할 수 있는 서울 압구정동 녹음실, 서울 논현동 녹음실, 인천 숭의동 공연장)에서 피교육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서 수업내용을 곧바로 무대와 녹음실 등에서 실습하는 필드워크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세계화된 사역자를 만들기 위해 IMI는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미국정부 인가대학인 IGU(I Global University)와 협약을 맺어 해외학위 이수제를 실시한다. 이는 실력 있는 해외연주자에게 교회음악의 테크닉을 배움으로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등 우리가 음악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에 가서, 현지 학교나 교회에서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호주, 유럽, 동남아 등 지역을 순회하며, 각종 페스티벌에 참가 할 계획이다. 방학기간에는 계절학점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외국의 힐송컨퍼런스, 각종 페스티발과 현장사역 등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는 물론 넓은 시야를 키워 줄 계획이다.

이러한 해외에서의 활동과 학습은 글로벌시대에 맞춰 사역의 연결망이 세계적으로 형성하고, 현지인과 그리고 이민자들과의 다양한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해 사역의 폭도 더욱 확장된다.

학과장 이성복 교수는 “한국교회가 진보적인 찬양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기획자 및 아티스트들을 양성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많은 교회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므로, 수준 높은 예배를 만들어 갈 교회 문화를 선도하는 사역자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적인 찬양사역자 양성을 위해 IMI는 대한민국 대표 기타리스트인 함춘호 씨를 비롯해 예수전도단 찬양인도자를 역임한 복음성가 가수 최인혁 씨 등 국내 최고의 CCM 뮤지션들로 교수진을 구성했다.
고 이성해 목사에 의해 지난 1973년 설립된 동 신학원은 그동안 8천여명의 수많은 목회자와 사역자들을 배출해 온 교역자 양성기관으로 이번에 CCM학과인 IMI 개설을 통해 21세기 변화하는 시대에 한국 교회가 선진 찬양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기획자 및 아티스트들을 양성하는 새로운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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