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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글 | 희망차고 건강한 인천 만들기 일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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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복 감독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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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복 감독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을 지낸 목회자들이 지난해 12월 인천교회의 연합과 성시화를 목적으로 교파를 초월해 초교파 신문인 ‘연합기독뉴스’를 창간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인천에서 목회를 하는 목회자들이 이처럼 뜻을 모은 것은 개인의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오로지 우리가 사는 인천을 사랑하고 인천 교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단이었다. 1년을 지내오면서 나름대로 인천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기여를 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더욱 큰 사명감을 느끼게 된다.

124년 처음 복음이 들어온 복음의 도시 인천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단 세력의 활동이 활발하고, 최근에는 이슬람 세력의 침투가 만만치 않게 기독교를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어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단이나 이슬람 세력에 대처하는 일은 결코 개 교회 차원에서 대처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는 교회가 연합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정기적인 경치침체로 인해 사회적인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은 그야말로 추운 겨울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또한 이러한 장기적인 경제난은 가정해체 현상까지 몰고와 한 부모 가정이 증가하고, 청소년 범죄가 증가하는 아픔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 속에서 우리 교회는 진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역할을 감당해 나가야 할 것이다. 지금도 많은 교회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우리 ‘연합기독뉴스’는 일주년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교회와 지역사회의 아름답고 훈훈한 소식을 전달하므로 우리 사회가 희망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아가는 일에 일조를 할 것이다.

지난 일년동안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법인이사와 운영이사는 물론,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질책과 격려를 해 준 모든 독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인천의 100만 기독교인은 물론 275만 인천시민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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