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복음이 처음 들어온 인천에 이처럼 귀한 한국선교역사기념관을 세우고 지난 1년 동안 인도해 주셔서 인천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선교역사기념관 이사장 장희열 목사는 개관 1주년을 맞아 그동안 기념관을 찾아준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신앙 교육의 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장희열 이사장은 “우리 선교역사기념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독교전시관으로 기독교 신앙과 역사적인 소명을 재확인 하는 한편 특별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신앙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청소년은 미래 교회의 주인공이기에 이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교육, 체험학습, 공연 등 전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원조 및 협력하는 교육적 역할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 목사는 “부평감리교회의 경우는 선교사들이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를 때마다 반드시 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기도 했다”며 “새해에는 인천뿐 아니라 더욱 많은 교회의 목회자들이 관심을 갖고 특별히 청소년들의 신앙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