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직목협 회장으로서 활동을 해서 이제는 내려놔야 할 때라고 생각했는데 1년 더 수고하라는 목사님들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직분을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인천기독교기독목회자협의회(이하 직목협) 회장직을 연임한 최정성 목사(동현교회 원로)는 차기 회장직을 감당할 목사들이 직목협의 일을 익히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한 해 더 직분을 감당키로 했다.

인천기독교직장목회자협의회는 매달 조찬기도회를 통해 기도로 직장선교의 불씨를 키우고 있으며 시청을 비롯해 각 구청 그리고 인천지역의 직장선교회의 행사에 참여해 직장복음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고 있다. 그밖에도 직장 선교사 및 직장선교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설립된 직장선교대학에도 참여해 인천기독교직장선교회와 함께 기독인 인재양성에도 힘을 쏟으며 직장선교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최 목사는 “직목협이 세워진 후에 계속해서 모임 분위기도 좋아지고 있으며, 2년 전에 마련한 사무실을 좀 더 활성화시켜서 체계적으로 모임을 꾸려나갈 것”이라며 차기 회장들이 직분을 감당할 수 있도록 터전을 닦아나가는 한 해로 삼을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