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대 신임회장에 송순자 목사 취임 

 연합회 발전과 남동구 복음화 다짐

 인천광역시남동구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월 14일 영광교회(담임 송순자 목사)에서 제32대 유영준 목사와 제33대 송순자 목사의 대표회장 이ㆍ취임식 및 신년 감사예배를 갖고 연합회 발전 및 남동구 복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상임부회장 고석현 목사(간석제일교회)의 사회로 열린 이날 예배는 증경총회장 김 신 목사(행복한교회)의 대표기도, 회계 최 환 장로(전원교회)의 성경봉독, 전경순 권사의 특송, 지도위원 이규학 감독(인천제일교회 원로)의 ‘떨기나무 불꽃 속에서의 하나님과 모세’라는 제목의 설교 후 상임총무 김명우 목사(남촌교회)의 광고, 증경회장 강재승 목사(성광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증경총회장 박수병 목사(대흥교회)의 사회로 열린 2부 회장 이ㆍ취임식은 증경회장 김진욱 목사(인천교회)의 기도, 직전회장 유영준 목사(서창교회)의 이임사, 서기 유희종 목사(주안에교회)의 신임 회장 소개, 직전회장 유영준 목사의 취임 송순자 목사에게 취임패 증정, 신임회장 송순자 목사의 직전회장 유영준 목사와 조근호 장로(신성성결교회)에게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순자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귀한 직임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임 회장님들의 뒤를 이어 연합회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기도를 당부했다.

 국제여교역자협의회 대표회장 박금순 목사의 축가에 이어 증경회장 차준철 목사(생수교회)와 인기총 총회장 진유신 목사(순복음중앙교회)의 격려사, 증경회장 성시경 목사(한빛교회)를 비롯한 중앙총회부회장 이영희 목사, 남동을 국회의원 윤관석, 남동갑 국회의원 맹성규의 축사 후 상임총무 김명우 목사의 내빈소개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한편 증경회장 오영복 목사(고잔교회)의 사회로 열린 신년하례회에서는 신임회장 송순자 목사의 회장 인사말, 박종효 남동구청장의 인사말, 증경회장 김용남 목사(성문교회)의 식사기도 후 오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윤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