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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2023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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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탄불의 따뜻한 온기가 춥고 어두운 세상을 따뜻이 밝히기를 

 백사마을 주민의 난방과 에너지 지원에 연탄, , 라면 등 지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지난 221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 연탄교회(허기복 목사)에서 ‘2023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통해 백사마을 주민의 난방과 에너지 지원으로 120가구에 사랑의 연탄’ 25,000장을 지원했으며, 독거노인 50가정에 쌀 500kg, 라면 1000, 두루마리 화장지 300롤을 각각 전달했다.

 

 개회예배에서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세상에는 강도 만나 상처받은 사람이 많은 데, 이들에게는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하기에 예수님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셨으며 이는 주님께서 보이신 사랑이자 긍휼이었다우리가 항상 다른 사람을 돕고 또 가까이 찾아가는 것은 내 마음에 긍휼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고 했다. 송 목사는 또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섬기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라며 연탄불처럼 따뜻한 온기가 춥고 어두운 세상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훈 장로(기획홍보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전달식은 봉사위원장 윤영숙 목사의 인사와 허기복 목사(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 대표)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연탄은행 허기복 목사에게 사랑의 연탄 25000장 기증서를, 여성위원장 김목자 목사와 봉사위원장 윤영숙 목사가 연탄교회 교인인 독거노인에게 쌀과 라면, 휴지를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윤영숙 목사는 오늘 이 자리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이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감사드리며 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 좀 더 따뜻한 마음 따뜻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허기복 목사(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는 답사를 통해 오늘 나눔 봉사를 위해 후원해주신 한교연에 감사드린다. 매년 2월은 연탄 후원이 거의 끊기는 연탄 보릿고개시기인데 한교연이 벌써 12년째 백사마을 주민을 위해 연탄을 기증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오늘 주신 연탄은 160가구가 한달동안 따뜻하게 지낼 분량이라며 매년 이렇게 후원해주시는 한교연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한교연은 201312월부터 사회적 약자를 섬기고 나누는 사역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진행해왔다. 한교연은 매년 2월과 3월은 겨울철보다 연탄 지원이 줄어드는 시기이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더욱 봉사가 줄어든 상황 속에서 한교연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많은 교회나 독지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귀한 봉사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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