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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ㆍ언 역사문화기념사업회, 역사문화기념관 건립 발대식 기념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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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관 건립 통해 인천을 기독교 한국 성지로 만들자 

 

 아펜젤러언더우드역사문화기념사업회(대표회장 이종복 감독)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진유신 목사)는 지난 35일 인천제일장로교회(담임 손신철 목사)에서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관 건립 발대식 기념감사예배를 갖고 기념관 건립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도성훈 교육감, 김교흥 의원과 허종식 의원 등 정관계 인사 및 인기총 증경총회장 최성규 목사를 비롯한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부 기념감사예배는 명예회장 김태일 목사(인기총 증경총회장)의 사회로 이의기 장로(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총회장)의 기도, 김영애 권사(감리교 여선교회중부연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인천제일장로교회 성가대의 찬양, 상임회장 전명구 감독(인기총 증경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감독은 고난으로 완성되는 선교 역사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한다는 선한 이유 때문에 고난을 기뻐할 수 있었으며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해 육체에 채운다고 했다바울처럼 복음으로 일생을 살아간 아펜젤러와 언더우드의 삶을 본받아 온전한 복음으로 무장하고 복음대로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감독은 아펜젤러언더우드 기념관 건립은 두 선교사의 한국사회를 위한 헌신의 역사를 기리고 그들의 역사적인 유산을 기념하기 위함이라며 영원한 희망이 되는 복음을 위해 고난을 몸에 채운 바울과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의 삶을 본받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기념관 건립을 위하여(이충호 목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장은화 장로) 인천광역시와 성시화를 위하여(이효겸 목사) 각각 기도에 이어 재정부장 김상배 장로의 기도로 헌금한 이후 문세득 장로(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증경총회장)의 광고로 1부 순서를 마쳤다.

 

 상임회장 하귀호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축사와 격려사의 시간은 인천장로성가단의 기념축하 찬양으로 시작돼 김기덕 목사(21년 총회장)의 이종복 대표회장에게 기념사업회기 전달, 대표회장 이종복 감독의 기념관 건립을 계획하며, 윤보환 감독(22년 총회장)의 인천기독교총연합회 결의선언, 상임회장 하귀호 목사의 아언 기념관 건립취지 설명, 기획실장 조경열 목사의 경과보고, 기념배지 달아주기, 사무총장 유은식 목사의 기념관 건립 영상 경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축사 시간에 유정복 시장(인천광역시)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인천광역시교육청),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대표자문위원 최성규 목사(인기총 증경총회장), 진유신 목사(인기총 총회장), 김찬호 감독(감리교 중부연회), 조성일 회장(인천YMCA)은 각각 축사를 통해 복음의 출발지 인천에 138년만에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를 기념하는 역사문화기념관을 건립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를 건립하는 일에 인천의 기독교가 연합하여 기도하며 정성을 함께 모아 완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허종식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명예회장 정연수 감독(중부연회 직전 감독)도 격려사를 통해 기념관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서서 대표회장 이종복 감독의 인도로 선교 141년 기념관을 준공하여 인천을 기독교의 성지로 만들자고 발대선언을 한 후 대표지도위원 서명섭 목사(인기총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기념관은 지하1층 지상4층의 건축면적 200, 연건평 2천평 규모로 1층 매표소 및 카페, 2층 아펜젤러의 조선 개화 활동과 선교자료 전시실, 3층 언더우드 조선 개화 활동과 선교자료 전시실, 4층 세미나실과 대한민국을 이룬 인천의 역사관(아펜젤러와 언더우드 후예들의 활동), 옥상은 탑 관망대와 포토존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아펜젤러언더우드 역사문화기념사업회는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경 부지 매입, 7월 국고지원 신청, 2024331일 부활주일에 기공예배를 가진 후 선교 141주년이 되는 오는 202645일 부활주일에 봉헌예배를 가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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